제가 설교 시간에 웃기지 못해서 오늘은 웃게 하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여러분이 웃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인물 중에서 성은 다른데 이름이 같은 사람 있습니다. 누굴까요? 사람은 오늘 본문에 등장합니다. 베드로와 이드로입니다. 성은 베씨와 이씨가 다르지만 드로라는 이름은 같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고, 이드로는 모세의 장인입니다. 별로 안웃기죠.

 

여러분은 리더가 태어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만들어진다고 보십니까?  선천적으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보스 기질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한 리더십은 훈련되어지고 만들어진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리더는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는 출애굽기에서 모세를 살펴보면 이것을 있습니다. 모세는 한편으로는 리더로서 갖추어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출애굽 시대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준비된 사람입니다.

히브리인으로 태어나 물에서 건짐받는 경험을 했고(모세), 어머니에게 민족 교육을 받으면서도 이집트 왕궁에서 이집트의 언어, 학문과 문화를 익혔고, 40세에서 80세까지는 미디안 광야에서 광야를 배웠습니다. 이런 것들이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서 광야를 인도하는 , 없어서는 안될 경험과 지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모세는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모세가 주장하는 것처럼, 말을 하지 못했으며, 사람들을 인도해 경험도 없었습니다. 양떼는 40 인도해 봤지만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나이도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80 때에 부름 받았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광야에서 묻혀 양떼만 돌보던 사람이 어떻게 쉽게 장정만 60 명이 넘는 민족을 이끌 있겠습니까?

그런데 감사한 것은, 모세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작정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백성을 이끌 ,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약점들을 극복하고 이스라엘을 인도할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선천적인 지도력보다도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겸손한 태도라고 믿습니다. 영적 지도력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거룩한 삶을 , 영적 지도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지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입니다.”

 

17장에는 르비딤에서 있었던 중요한 사건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1)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반석에서 물이 나온 사건입니다.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2)    하나의 사건은 이스라엘 진의 후미를 공격한 아말렉과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전쟁은 아래에서 칼을 들고 싸운 여호수아와 위에서 팔을 들고 기도한 모세가 하나되어 싸워 승리한 놀라운 전쟁이었습니다. 중보기도가 영적 전쟁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 전쟁이었습니다.

18장은 이스라엘이 광야 여정에서 있었던 사건을 기록함에 있어서, 삽화 역할을 하는 장입니다. 부분에서는 모세가 가족과 상봉하는 감동적인 장면을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조언이 나와 있습니다.

출애굽 이후 3개월 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산이 있는 시내 광야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이스라엘은 1년간 머물게 되는데, 십계명과 율법을 받게 됩니다.

때쯤 모세는 광야에서의 행진과 계속되는 사건들 속에서  긴장되고 나름대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세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모세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는 사건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친 모세를 위로해주시길 원하셨습니다.(18 이야기)

여러분, 심신이 지친 모세에게 가장 위로와 회복이 사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사랑하는 가족과의 상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보다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공동체는 없습니다. 가족이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족이 가장 위로를 줍니다. 아버지들-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지쳤을지라도 저녁에 가족 품에서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하나님께서 이집트와 광야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에 대해 소문으로 들었습니다.

-          이드로는 사위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시내 광야까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모세의 아내와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데리고 모세를 찾아갑니다. (2절에서 언급되는, ‘모세가 돌려보냈던가족들을, 모세가 어디에서 돌려 보냈는지는 모른다.) 게르솜 –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엘리에셀- “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          모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다시 만나고, 젊었을 도망자 신세로 미디안 광야로 무작정 도망쳤을 , 울타리가 되어주었던 장인 이드로를 만나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          중동 지역에서의 가족이나 친척의 만남- 특별한 의식이 있습니다. “절하고, 맞추고, 서로 문안합니다.”(7) (우즈벡 사람들은) 서로 문안 인사하는 시간이 10 정도는 됩니다. 가족들의 안부 아니라 가축들의 안부까지 묻습니다.

특별히 모세가 장인 이드로와의 만남과 대화는 하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드로가 하나님을 믿게 것입니다. 이드로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출애굽의 기적을 직접 목격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귀로 듣기만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모세의 말을 들은 후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과 찬양을 올렸습니다. 이것은  여러 기적 사건을 보면서고 원망하고 이집트로 돌아갔으면 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 비해 모세에게 위로와 확신이 되었을 것입니다.

 

18:8-11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이드로의 신앙 고백과 찬송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그의 장인에게 말하매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사건에서 우리는 복음(전도) 능력을 알게 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10:17)  이방인 이드로가 모세의 간증을 듣고 믿음을 가진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복음) 말할 , 듣는 사람들이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전파하면, 반드시 믿고 구원을 얻는 영혼들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는 것을 보면서 모세는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출애굽기18장에서 지친 모세에게 참으로 위로와 힘이 것은 이드로의 조언이었습니다.

이드로의 조언은 다음 모세가 일하는 방식을 목격한 후에 이뤄졌습니다. 모세는 종일 정신 없이 바빴습니다. 수많은 백성들의 소송 사건들 처리하느라 눈코 들새 없었습니다. 모세은 종일 앉아서 재판을 하였고, 사람들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무슨 사연을 가지고 나왔는지 모르지만, 여러분, 수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함께 모여서 이동하고, 살다보니, 사건이 터지지 않았겠습니까? 아마 가정의 문제, 이웃과의 문제, 크고 작은 형사, 민사상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을 것입니다.

문제는, 모든 사건들을 모세 사람에게 몰린 것입니다. 그래서 이드로가 관찰한 것처럼, 모세는 모세대로 지쳤고, 백성은 백성대로 오랫동안 기다리느라 지쳐갔던 것입니다.

 

아마 그날 저녁이었을 것입니다. 이드로가 객관적으로 살펴본 것을 기초로, 상식을 바탕으로 모세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였습니다.

네가 백성에게 행하는 것이 어찌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곁에 있느냐?”

모세가 백성들이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기에게만 가져오기 때문에 그들에게 대답을 주느라 그런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드로는 빙빙돌려 말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모세가 옳지 못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의 하는 방식이 지혜롭지 못하다라는 뜻입니다.

18:18절을 보세요. “너와 너와 함께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없으리라.”

그러면서 이드로는 이제 말을 들으라 하면서 귀중한 조언을 주었습니다.

이드로가 조언한 것은 크게 가지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드로의 조언의 핵심은 율례와 법도(하나님의 말씀) 백성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사역의 우선 순위를 정하라는 것입니다. 기도와 가르침에 집중하라.)

18: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길과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이 말에 동의합니다. 백성을 인도할 ,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바른 선택을 하게 하고 바른 길을 가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이든, 교회이든, 군대이든, 병원이든 어디든지 교육이 우선될 , 효율적입니다.

) 국가에서 보건 정책을 세울 , 병원을 많이 세우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교육을 통해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게 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사도행전에 보면, 교회의 모습을 묘사할 , 처음으로 언급하는 것이 바로 초대 교회 성도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열심히 성경을 배웠다라는 것입니다.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헬라어 에클레시아를 한자로 교회(敎會) 번역한 것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가르침이 있는 모임입니다.

 

사람과 다른 동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사람이 없습니다. 걸음마도 배워야 하고, 말도 배워야 합니다. 글도 배워야합니다. 기독교는 책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천년 전부터 책에 말씀을 기록해서 주셨습니다.

모세가 하루 종일 수많은 송사들을 듣고 재판하느라 기력이 소진될 지경인 것을 이드로가 보고, 지혜로운 조언을 것입니다. 우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율례와 법도) 열심히 가르쳐서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하고,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라, 그러면 그만큼 시빗거리가 줄어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르침 통해 각자가 바른 길로 행하게 되면 송사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르침또는 사람들을 선도하는 리더의 첫째 책임이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이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자신이 공부하면서 또한 가르침에 힘쓸 것을 권면했습니다.

딤전4:12-13, “누구든지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절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은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후2:2절에서는 충성된 자를 택하여 가르쳐서 그들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있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 앞에서 부탁하라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있으리라

우리 교회가 부지런히 가르지고 배우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둘째로, 이드로의 지혜로운 조언의 핵심 포인트는 사람을 세우라 것입니다. 혼자 일하지 말고 직분자를 세워서 동역하라는 것입니다.

18:21, “너는 백성 가운데서 능력있는 사람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런데 사람을 세울 누구를 세워야 하는가? 어떤 사람을 세워야 하는가가 문제입니다.

성경 여러 군데에서 지도자의 자격 내지 자질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본문에서는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능력있는 사람들 세우라고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능력은 세상에서 말하는 능력과 다릅니다. 오늘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진실한 사람,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마 예배로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드러날 있다고 믿습니다.

진실한 사람 또는 신실한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망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속한 것을 자신에게 해가 될지라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을 경외할 아니라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의한 이익을 미워한다는 것은 재물과의 관계에서 깨끗하고 욕심이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점에 대해서는 디모데전서에서 감독이나 장로, 집사의 자격에 대해서 말할 때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된다.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해야 한다.”(딤전3:3,8)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집사(deacon) 직분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집사 제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도들이 직접 교회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가 성장하면서 사도들만으로 교회를 인도할 없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했습니다. 사도들이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과부들을 구제하는 일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교회 안에 있었던 그룹, 히브리파 유대인과 헬라파 유대인 중에서 과부들을 구제할 실수로 헬라파 과부들을 빠뜨린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교회의 여러 가지 일을 사도들이 처리할 없음을 깨닫고 집사들을 세워서 봉사의 사역을 맡기고, 자신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하기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집사로 세울 것인가 논의가 있었는데, 다른 보지 않고 오로지 가지 자격만 보고 사람을 뽑았습니다. 가지는 성령, 지혜, 믿음이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6:2-6절을 보세요.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무리가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는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말씀의 핵심은, 집사 지혜만 있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믿음만 있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지혜와 성령이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나 디도서에 가면, 교회 직분자들의 자격 조건이 가지 추가됩니다. “알코올에 중독되지 않은 사람, 외인에게도 칭찬을 받는 사람, 다투지 않은 사람, 분내지 않는 사람, 고집을 부리지 않은 사람, 반면에 나그네를 대접하고, 선행을 좋아하고, 신중하고, 거룩하고 조건들이 추가됩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들을 세워 함께 동역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로, 모세의 장인의 조언의 핵심은 조직의 필요성입니다. 모세도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르고, 아마 여러분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인도해주시고, 필요하면 모세(하나님의 ) 통해 말씀해 주시면 나머지 백성들을 말씀에 따르면 되지 무슨 조직이 필요한가?”

출애굽 시내산에 이를 때까지 이스라엘은 특별한 조직 없이 왔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지도자로 활동했지만 외에 특별한 조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조언으로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과 같은 조직이 생겨나게 것입니다.

 

공동체에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에 해당합니다. 이드로는 무슨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차원에서 모세에게 혼자 일하지 말고 사람을 세우고, 조직을 세우고, 일을 분담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에도 상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상식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입니다. 어떤 경우엔, 상식이 하나님의 계시만큼이나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 사람이 아프면 의사를 찾고 약을 먹는 것이 옳을까요 옳지 않을까요?

사람이 아플 병원을 찾는 것을 아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병원을 찾는 것이 상식이지만, 상식이 환자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라는 특별한 방법으로도 고치시지만, 의사와 약을 통해서도 고치십니다.  예수님도 의사의 필요성을 인정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있느니라”(9:12)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옳은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람은 끊임 없이 배워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상식입니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신앙 생활하는데도 지장을 받을 있습니다. 글을 모르면 성경을 읽을 없잖아요.

물론 형편 때문에 고등교육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리고 하나님은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만 쓰시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은 상식이라는 것입니다.

 

여려분, 이드로의 조언으로 조직이 생기고 일의 분담이 이뤄진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세의 짐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모세는 기도하고 율법을 가르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은 모세가 처리하고, 중요한 일들은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이 모세 대신에 처리해 주었습니다.

모세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하루종일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조직이 생기고, 역할 분담이 있은 후에 모든 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에서 가지만 생각해 보려고 하는 것은 장인 이드로의 조언을 받은 모세의 태도입니다.  이드로가 아무리 장인이라고 해도 모세가 이스라엘 전체의 지도자, 책임자였습니다. 얼마든지 이드로의 조언을 무시할 있는 입장이었습니다.

장인이 몰라서 그렇지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할 때는 그런 조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무시할 있었을 것입니다. 또는 예의상 겉으로는 알았다고 하고나서 장인이 떠난 후에 의견을 묵살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장인 이드로의 조언을 하나님의 지혜로 받아들여서, 조언대로 순종하는 것을 있습니다. 모세의 겸손, 열린 마음을 읽을 있습니다. 모세는 3500 사람이지만, 오늘날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인 열린 마음, 개방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선적이지 않았습니다.

18:24-26,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모든 말대로 하여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

 

그런데 여러분, 조직이라는 것이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조직의 위험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조직도 제도화되고, 관료화되면 썩을 있습니다. 민수기를 읽어보면, 모세를 도와야 조직이 때로는 모세를 거스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가담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직이 원래의 뜻에서 벗어나서 타락하게 것이죠.

민수기에 보면, 가데스 바네아에서 지파의 대표로서 정탐군들을 가나안 땅에 보냈을 , 40 다녀와서 10명의 리더들이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또한 고라, 다단, 아비람과 함께 회중의 지도자 250명이 모세를 거슬러 반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이 아니라 사람이고,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한번 직분을 받아 직분자가 되었다고 해도, 자신을 살피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소홀하고, 초심을 잃어버리면 타락하기 쉽니다. 하나님의 동역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반역자가 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 없습니다. 서로 짐을 나누어져야 합니다. 사람을 세우고, 일을 분담하고 동역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참으로 신실하고 충성된 일꾼, 겸손하면서도 지혜로운 일꾼을 찾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사도 바울처럼, 스데반처럼 일할 일꾼들을 찾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시대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일꾼이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