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소망이 사랑이나 믿음만큼 중요하지 않을지라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소망은 위기를 당한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소망이 있어야 구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빛이 필요하듯이, 인생의 어둔 터널을 지나는 분들에겐 소망이 없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소망을 두는 것 중에는 참된 소망이 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재물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재물이 많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실상은 재물로 사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재물에 소망을 두는 것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정작 엄청난 위기가 닥치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네가 이 세대의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게 하라”(딤전1:17)

  권력도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없고, 인기나 명예도, 건강도 우리의 진정한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사40:6)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다 늙고 병들고 죽어 땅에 묻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건강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도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이 우리의 반석이시요 소망이 되십니다. 참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리게 되는 부활과 영생에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기에 우리의 참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1:3-4)  

  참 소망은 그리스도 예수의 날에 부활의 몸을 입고 영원한 생명 가운데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얻어지는 것입니다.(요5:24)  날마다 이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살아갈 때, 인생 길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고난 가운데서 인내하고, 또한 여러 환난과 시험들을 능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올 한 해도 막연한 희망이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산 소망을 붙잡고 그 어떤 도전이든 위기든 헤쳐나가시고 마침내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