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되면 당연히 해가 오르고, 해가 가면 당연히 새해가 주어지는 것으로 여기지만,

세상에 당연한 은혜란 없습니다.


으레 눈은 보여야 하고, 귀는 들려야 하며, 발로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한 건강이란 없습니다.


남편은 언제나 직장에 나가고, 아내는 항상 살림을 맡아서 하고, 자녀들은  별탈없이 자라 주는 것도 당연한 일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해마다 송구영신을 하면서 맞이하는 것도 당연한 은혜는 아닙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

에덴 동산에서 가정을 세우신 ,

각종 맺는 채소와 열매로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시는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중생, 영생, 성령의 인도하심, 교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일 새해가 되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해와 내년이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새로워지면 모든 것이 새롭게 것입니다.


새해엔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한 은혜로 여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범사에 감사했으면 합니다.


은혜의 눈으로 형제자매들을 바라보고, 은혜의 입으로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됩니다.


해를 은혜로 마무리 하고, 은혜로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