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역설적인 진리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진실과 반대 되는 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진리인 것입니다. 팔복 중에 역설적 진리가 있습니다.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우는 자가 복이 있다. 핍박을 받은 자가 복이 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하며 전해 준 말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는 말씀도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사람들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하고, 많이 받기를 바라지만, 실상은 주는 기쁨이 더 크고, 주는 자가 더 풍성함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는 말씀도 역설적인 진리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말로 알려진,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란 말과 유사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확대 적용하면 세상에서 자기만 알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면 오히려 잃는 것이 많겠지만 남을 생각하며 이타적으로 살면 얻는 것이 훨씬 많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면 이 땅에서 뿐 아니라 내세에서도 많은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갖기를 원하는 ‘행복’도 역설적입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자에게 행복이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하기 위해 일하고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벌고 이것 저것을 한다고 행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될 때, 환경과 상관 없이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추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얻어지는 선물이요, 거룩함을 추구할 때, 얻어지는 성령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의 근원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시편에서는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에 대해서,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왜 진리 중에 역설적인 진리가 많을까? 많은 사람들이 진리라고 알고 믿는 것들 중에 진리 되신 예수님과 상관 없는 지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난 지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진리가 아니라 진짜 진리,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를 따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리되신 예수님,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뜻을 쫒아 거룩한 길을 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